
떠나가는 발자국 (Footprints of Goodbye) Lyrics
- Genre:Pop
- Year of Release:2024
Lyrics
차가운 바람이 스치고
텅 빈 거리에 홀로 서 있어
너의 뒷모습이 점점 흐려져
붙잡지 못한 내 손이 떨려와
눈물 조차 참으려 했지만
결국 너의 이름을 불러
시간은 잔인하게 흘러가고
우리의 기억은 희미해질까
떠나가는 발자국에 내 마음을 남겨
혹시 네가 돌아올까 봐
아픈 이별 끝에 난 서 있지만
너를 사랑했던 그날로 살아가
너 없는 거린 너무 낯설어
웃음 가득했던 날들이 그리워
멀리서 들려오는 네 목소린
내 맘을 찢어놓고 사라져가네
아직도 난 네 흔적을 찾아
텅 빈 거리를 헤매고 있어
떠나가는 발자국에 내 마음을 남겨
혹시 네가 돌아올까 봐
아픈 이별 끝에 난 서 있지만
너를 사랑했던 그날로 살아가
차가운 바람이 내 어깨를 스치고
너의 온기는 점점 느낄 수 없어
내 가슴 속 깊은 곳에 남아
너의 기억만은 지울 수 없어
떠나가는 발자국에 내 마음을 남겨
혹시 네가 돌아올까 봐
아픈 이별 끝에 난 서 있지만
너를 사랑했던 그날로 살아가
이젠 떠나가 너의 길로
나는 여기서 너를 보낼게
하지만 내 가슴 한 켠엔
너의 이름이 남아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