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면 Lyrics

학교가기 싫어 침대를 붙잡아

가방을 메고 터덜터덜

교문 안으로 스며든다

무거운 공기에 답답한 교실

언제쯤이면 벗어날 수 있을까

파란 창공의 하늘

나는 새가 되어 날아간다

오늘의 급식은 자장면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

종이 울리는 소리에

경주마처럼 뛰어간다

뜨거운 자장소스

탱글탱글 면발

젓가락으로 우리는 하나가 된다

한 눈에 반한 이 맛

빨려 들어가는 소리가 더 좋아

너를 잊지 못해

콧잔등에 땀이나고

입술에는 수염이 생겨

너와 내가 웃는 순간

한입 가득 행복의 도파민

오늘의 급식은 자장면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

종이 울리는 소리에

경주마처럼 뛰어간다

뜨거운 자장소스

탱글탱글 면발

젓가락으로 우리는 하나가 된다

한 눈에 반한 이 맛

빨려 들어가는 소리가 더 좋아

너를 잊지 못해

월요일 오후

한고비는 넘겼어

모두가 속으로 외쳐

자장면폐하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