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은 나 ft. 김수기 Lyrics
- Genre:Light
- Year of Release:2020
Lyrics
잊으라 말을 하고 그렇게 떠나 갔어
아무도 내곁엔 없고 이젠 혼자야
손에쥔 핸드폰 속에 있는 너와의 사진들이
그나마 나에게 주는 위로일뿐
거울에 비춰진 내모습에 상처난 기억들이
그대로 보여지고 있다는 걸 너무나
내마음 아파져 가서 이제는 더 이상
놓을 수 밖에 없어 나의 마음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은 식어가고
그렇게 잊혀져 가는 너의 모든 것
저장된 너와의 사진들을 한번도 보지않고
지내고 있다는 것이 놀라울 뿐
한번쯤 우연히 만난다면 너에게 묻고 싶어
나에게 주었던 깊은 상처에 대해서
지독한 아픔을 통해 내눈에 눈물이
쏟아져 내리는 동안 시간이 지나서
깊은 곳에 있는 상처는
멍든 채로 남아 있지만
아무 생각없이 지내고 있어도
가끔씩 아파오잖아
거울에 비춰진 내모습에 상처난 기억들이
그대로 남겨져 있어 버티기 힘들어
그래도 세월은 가고 상처를 덮어서
새로운 기억을 통해 잊어야 하는
잊어야 하는 나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