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무시대 (虛無時代) Lyrics
- Genre:Rock
- Year of Release:2025
Lyrics
하루가 지나는 그 전철 밑에서
나는 비극의 발걸음을 옮기고
하늘 거뭇한 구름 뒤 보이는
달빛 상처가 되어 아픔이 되네
커다란 눈빛들 파멸이 되어
냉혹한 암울의 고난이 되어
애절한 나는 네게 손을 올리고
떠나버리고 싶었네
하루가 지나고 나의 방 위에서
나는 회한의 불빛을 보고
허무 거뭇한 냉혹함이 보이는
우울에 나는 죽어버렸네
또 하루가 지나고 그 멍청하게
보이는 내가 가만히 서있었네
길거리에 앉아서 사람들을
보고 있는 저 자유가 되고파
커다란 눈빛들에 절망의 허무가 보여
애절한 나는 네게 손을 올리고
죽어버리고 싶었네
하루가 지나고 나의 방 위에서
나는 폐허의 불빛을 보고
허무 거뭇한 외로움이 보이는
우울에 너와 나는 죽어버렸네
하루가 지나고 나의 방 위에서
나는 회한의 불빛을 보고
허무 거뭇한 냉혹함이 보이는
우울에 나는 죽어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