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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oy Lyrics
- Genre:Pop
- Year of Release:2025
Lyrics
해가 뜨면 밤에는 해가 또 지니깐
오늘은 힘들었어도 내일에 해가 다시 뜨니까
저 해가 지면 내 맘도 괜찮아질까요
온종일 괴롭혔던 일들도 이제는 각자 이불 속으로
추위를 끌어안은 채 혼자 멍하니
먹을 거라고는 나이 밖에 없었지
이겨내려 한 게 아냐 그냥 있었지
인생은 혼자라며 외로움을 달랬지
그냥 버텼지 그냥 버텼어
이겨내려 한 게 아니라 걍 있었어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맞고
바람 불면 바람 부는 대로 맞고
막막했었지 넘어졌었지 무서웠었지 기댈 곳 없었지
넘어지면 그대로 한참 동안을 멍하니
아무 말도 않고 조용히 죽어 지냈지
내 맘은 왔다 갔다
싫었다가 좋았다가
맑았다가 흐렸다가
슬펐다고 행복했다
절망했다 희망했다가도 금방 꺽였지
그런 날의 연속이었지
우린 내일 당장 어찌될지 몰라
지금 비를 맞고 있을지라도
우린 내일 당장 어찌 될지 몰라
우린 내일 당장 어찌될지 몰라
지금 비에 갇혀 있을지라도
우린 내일 당장 어찌 될지 몰라
누군가는 주인공으로
또 누군가는 잠깐의 조연
만약 신이 존재한다면
이곳은 분명 지옥일 거야
살아가면서 겪게 될 수많은 고통
인생은 슬픈 영화 흘리게 될 많은 눈물
답은 니 안에 있어
부디 세상의 헛소리에 귀 기울리지 말길
항간에 뜬 소문에
야속하게도 삶이란 답이 없는 퍼즐
잘 되다가도 안 되는 게 삶
발견한 부표에서 잠시 숨 고르는 중
사람일 알 수 없지 안 되다가고 또 잘 되게 삶
거북이 같은 아픔들은 느린 걸음
티가 안 날 뿐이야 지나가지 언젠가는
힘든 날은 모두 잊혀져 언제가는
웃는 날을 맞이하게 될 걸 언젠가는
마음이 지쳐 사는게 녹녹치 않을 때
내게 전화해 하소연 해도되 다 털어놓아도 돼
무거운 짐 숨 돌려 쉬어가도 돼
부디 너의 삶이 어제보다 평온하기를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