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각의 세상(트로트 버전) Lyrics
- Genre:Pop
- Year of Release:2024
Lyrics
작은 물방울이 모여 흐르고
작은 흐름이 실개천을 이루네
허나 실개천은 넓은 세상을 보지 못하고
내가 제일 크다며 고기들에게 오라 하네
내 천은 큰 강을 보지 못하고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넓다 하네
큰 강은 바다를 보지 못하고
세상을 다 품으려 하지만, 그건 착각일 뿐이네
세상은 서로 연결되어 흐르네
실개천, 내 천, 강, 바다처럼
모두가 목마름을 나누고
서로의 넘침을 감싸줄 때
조화로운 세상이 펼쳐지네
바다도 더 큰 바다가 있고
지구는 우주의 한 조각일 뿐인데
세상은 자신이 가장 큰 존재라며
그 속에서 길을 잃고 있네
실개천은 강을 보지 못하고
강은 바다를 넘보지 못하며
우린 서로의 크기만을 재려 하지만
진정한 크기는 마음속에 있네
세상은 서로 연결되어 흐르네
실개천, 내 천, 강, 바다처럼
모두가 목마름을 나누고
서로의 넘침을 감싸줄 때
조화로운 세상이 펼쳐지네
허나 아직도 작은 흐름들은
자신이 제일 크다 착각하네
세상이 조화를 이루는 그날
우린 비로소 하나가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