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신라 왕조의 노래 Lyrics

박혁거세, 첫 새벽을 열고

별빛 아래 신라의 꿈을 심었네

남해왕, 유리왕, 부족을 모아

화백의 지혜로 나라를 세웠네

탈해왕, 바다를 건너와

금빛 왕관을 높이 들어올렸네

내물왕, 철기 군대를 모아

왜구를 물리치고 왕권을 굳혔네

신라여, 천 년을 이어온 나라여!

왕들의 꿈이 강처럼 흐르네

눌지왕, 부자의 왕권 물려주고

묵호자의 불빛으로 마음을 달래네

지증왕, 소로 밭을 갈고

우산국 깃발을 신라에 꽂았네

법흥왕, 불법을 받아들이고

율령의 빛으로 나라를 다스렸네

진흥왕, 한강을 되찾고

화랑의 노래로 강산을 물들였네

신라여, 금관을 쓴 왕국이여!

시간을 넘어 별빛 아래 빛나리라

선덕여왕, 하늘을 읽고

첨성대 별빛 아래 나라를 지켰네

진덕여왕, 당나라 옷을 입고

새로운 길 위에 꽃을 피웠네

무열왕, 김유신의 칼을 들고

백제의 성벽을 무너뜨렸네

문무왕, 바다의 용이 되어

왜구를 막고 나라를 지켰네

신문왕, 귀족을 누르고

국학의 빛으로 미래를 열었네

경덕왕, 불국사의 금빛 탑 아래

신라의 꿈이 다시 피어났네

혜공왕, 흔들리는 왕관 속에

권력의 칼끝이 빛을 삼켰네

경순왕, 고려의 품에 안기며

천 년 신라는 역사가 되었네

신라여, 천 년을 이어온 나라여!

왕들의 꿈이 강처럼 흐르네

신라여, 금관을 쓴 왕국이여!

시간을 넘어 별빛 아래 빛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