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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의 수로 Lyrics
- Genre:Pop
- Year of Release:2024
Lyrics
양태와 현덕, 물을 나르네,
먼 길 걸어 매일 시장에 가네.
양태는 쉬지 않고 물을 길어,
현덕은 곡괭이 들고 땅을 파네.
이렇게 하면 더 나아질 거야
수로의 꿈을 품고 그는 달렸네.
가족의 원망, 친구의 비웃음,
하지만 그는 믿음을 놓지 않았네.
흘러라, 흘러라, 수로를 따라,
꿈은 먼 길 돌아 강물이 되리라.
효율의 길, 지혜의 빛,
시간을 넘어 끝까지 가리라.
뜨거운 여름, 차가운 겨울,
현덕은 쉼 없이 땅을 팠네.
주름진 얼굴, 갈라진 손,
세월은 그를 쉬게 두지 않았네.
양태는 말했지, 이건 헛수고야
아내도 울며 그를 말렸네.
하지만 현덕은 하늘을 바라보며,
수로의 완성을 믿고 나아갔네.
흘러라, 흘러라, 수로를 따라,
꿈은 먼 길 돌아 강물이 되리라.
효율의 길, 지혜의 빛,
시간을 넘어 끝까지 가리라.
시간은 짧고 생은 한정돼,
매 순간을 가치 있게 써야 해.
같은 길을 반복하지 말고,
당신만의 수로를 찾아야 해.
한 번의 노력이 백 번의 걸음을,
한 번의 계획이 영원을 바꾸네.
당신의 수로를 파라, 멈추지 말라,
그 끝에 흐르는 물을 보리라.
마침내 물이 흘러넘쳤네,
시장은 물로 가득 찼네.
현덕은 지쳐 쓰러졌지만,
그의 가족은 배부르게 살았네.
우리의 삶도 수로를 만들 듯,
작은 노력들이 길을 내리라.
반복을 넘어 효율을 찾아,
당신의 물길을 만들어 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