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의 노래 – 바다와 삼지창의 신 Lyrics

푸른 파도 위에 떠오른 왕관

포세이돈여, 삼지창을 높이 들었네

바다의 심연, 어둠 속 진주

그의 숨결 따라 파도가 춤추네

거친 폭풍, 고요한 바람

바다는 그의 기분 따라 흔들리네

미노타우로스의 저주 속 이야기

심연의 신이여, 깊은 바다여

포세이돈여, 바다의 신이여

파도와 폭풍, 삼지창의 빛이여

아테나와의 신전 위 경쟁

올리브 나무와 바다의 샘물

땅을 가르고 하늘을 울리는

그의 분노는 지진이 되어 퍼지네

아르이온, 눈을 가진 말

대지 위를 달리는 신비한 형상

트로이의 벽을 흔들었던 삼지창

바다의 신이여, 정의와 분노여

바다의 분노, 고요한 숨결

그대의 바다는 영원히 춤추리라

바다는 잔잔할 때 노래하고

폭풍 속에 진실을 말하리라

삼지창이 그린 물결의 춤

그것은 생명의 시작과 끝

푸른 심연, 삼지창의 그림자

바다는 그의 왕국, 그의 고향

포세이돈여, 영원의 신이여

그대의 이름은 파도 속에 남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