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Lyrics

하얀 눈이 내리네 왜 그리 기분이 좋을까?

순수함을 그리워했나 봐 그걸 찾고 있었나 봐

하얀 눈이 쌓여가 나무 위에 살며시

콘크리트 건물 위보다 더 아름다운 그 모습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순수함이 더 빛나네

오늘은 산속 길을 걷고 싶어

자연 속에서 순수를 느끼고 싶었어

하얀 눈이 세상을 덮어주네

순수함을 다시 내게로 가져오네

도시 속에서 잊혀진 그 마음

하얀 눈은 나를 다시 깨우네

차가운 현실 위에 따뜻하게 덮인

순수한 마음 오늘 눈 속에 피어네

어릴 적 시골집에서 보던 눈은

그저 그렇던 기억 속에 남아

마당의 눈을 치우며 짜증도 냈지만

작은 눈사람을 만들던 그때의 순간

이젠 도시 속에서 눈을 볼 때

순수함이 더 그리워지네

시간보다 더 깊은 그리움 속에

하얀 담요처럼 덮어주는 그 느낌

하얀 눈이 세상을 덮어주네

순수함을 다시 내게로 가져오네

도시 속에서 잊혀진 그 마음

하얀 눈은 나를 다시 깨우네

차가운 현실 위에 따뜻하게 덮인

순수한 마음 오늘 눈 속에 피어네

1월의 눈 당연한 듯 내려와도

오늘만큼은 특별한 감정을 심어주네

하얀 눈이 세상을 감싸 안으며

잠시나마 순수함을 불어넣네

하얀 눈이 세상을 덮어주네

순수함을 다시 내게로 가져오네

도시 속에서 잊혀진 그 마음

하얀 눈은 나를 다시 깨우네

차가운 현실 위에 따뜻하게 덮인

순수한 마음 오늘 눈 속에 피어네

하얀 눈이 내린 오늘

순수함이 내 마음 속에 다시 깃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