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다는 말이 Lyrics
- Genre:Pop
- Year of Release:2024
Lyrics
괜찮다는 말을 바보처럼
모두 뱉어버린 탓에
몰랐겠지 웃고 있던 날도
난 울고 있었다는 걸
불안한 마음 쌓아놓은 채
아무 일 아닌 듯 속삭였지
모른 척 돌아서 널 보면
사랑을 잘한 줄 알았지
혼자 아픈 마음 다그친 채
아닌 척 버티기도 했었지
처음으로 돌아간다면
조금 쉬울까 아프단 말이
사랑한단 말을 우주처럼
가득 채우지 못한 채
못 주었지 내겐 저 별처럼
빛나는 게 참 많은데
서운한 마음 쌓아놓은 채
아무 표정 없이 속삭였지
모른 척 돌아선 널 보면
사랑을 잘못한 거겠지
혼자 아픈 맘 다그친 채
아닌 척 버티기도 했었지
처음으로 돌아간다면
조금 쉬울까 아프단 말이
바라고 있을까, 무얼 더
너와 나 사이에 서서
수많은 가면 속에 쌓여
찾지 못할까, 난 두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