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에게 Lyrics
- Genre:Hip Hop & Rap
- Year of Release:2024
Lyrics
첫걸음은 안녕
잘 가 내 이름은 eevee
제 이름은 e가 2개
현재 나이는 큰 시련은 뭐냐면
뭔지는 모르겠지만 만으로는 스물 두 살
스물 셋일 거예요
지금 지금이 중요한 거지 그래
그러다 딸배 뛰
24년도 2월 19일 월요일
그냥 반갑다 말해주지
그거를 계속 유지해줬으면 좋겠다 이거지
그 마인드셋을 그냥
내 이름은 eevee
Eevee라고 해
Eevee라고 해
Eevee라고 해
당연히 사랑했지 널
너의 못난 모습까지 다
그래 가지 마 제발 가지 마
이게 나의 마지막일 수도 있는데
이 올해가 필요 없는 것들을 버리고
너의 집으로 돌아가는
그 거리가 원래 이리도 아름다운 길이었나
내가 떠나갈 때 너도 나를 쳐다봤잖아
그래 나에게 말해줘 사랑한다고
보고 싶다고
서쪽 하늘의 노을이 너의 맘처럼 타고 있다고
이뤄질 수 없던 우리 사랑처럼
파도 같이 계속 내게 부딪혀줘
계속 혼자여도 나는 괜찮아
각자 위치에서 서로를 비춰줘
당연히 사랑했지 널
너의 못난 모습까지 다
그래 가지 마 제발 가지 마
이게 나의 마지막일 수도 있는데
이 올해가 필요 없는 것들을 버리고
너의 집으로 돌아가는
그 거리가 원래 이리도 아름다운 길이었나
내가 떠나갈 때 너도 나를 쳐다봤잖아
내가 미안해 내가 미안해
내가 진짜 너무 너무 미안해
내가 미안해 내가 미안해
내가 진짜로 너무 미안해
내가 미안해 내가 미안해
내가 진짜로 미안해
나 괜찮아 하루하루 지나
넌 어떻게 생각해
하루하루가 지나
넌 어떻게 생각해
시간 흐르고 날씨도 흐리고
눈물도 안 나네
이 나이에 나
난 풀어헤친 내 와이셔츠에
그대가 그대가 보이네
빌어먹을 서울시
그 안에 eevee란 놈이 또 사네
빌딩 속의 그녀
그 앞에 멋진 사내가 서 있네
그게 바로 나의 미래네
이 편지를 써 아리에게
당연히 사랑했지 널
너의 못난 모습까지 다
그래 가지 마 제발 가지 마
이게 나의 마지막일 수도 있는데
이 올해가 필요 없는 것들을 버리고
너의 집으로 돌아가는
그 거리가 원래 이리도 아름다운 길이었나
내가 떠나갈 때 너도 나를 쳐다봤잖아
그래 나에게 말해줘 사랑한다고
보고 싶다고
서쪽 하늘의 노을이 너의 맘처럼 타고 있다고
이뤄질 수 없던 우리 사랑처럼
파도 같이 계속 내게 부딪혀줘
계속 혼자여도 나는 괜찮아
각자 위치에서 서로를 비춰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