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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의 행진 Lyrics
- Genre:Rock
- Year of Release:2024
Lyrics
어둠이 내려앉은 이 거리 위에
느린 발걸음, 가까워져 와
썩은 냄새와 낮은 신음소리
멀리서 들려오는 죽음의 속삭임
좀비의 행진, 멈추지 않아
텅 빈 눈동자, 공포에 물든 밤
끝도 없는 이 침묵 속에서
차갑게 다가오는 그들의 그림자
희미한 빛조차 삼켜버린 밤
이곳저곳, 숨을 곳은 없어
바싹 마른 손이 문을 두드려
피를 향해 다가오는 그들
좀비의 행진, 멈추지 않아
텅 빈 눈동자, 공포에 물든 밤
끝도 없는 이 침묵 속에서
차갑게 다가오는 그들의 그림자
한 발짝씩 가까워져 오는 소리
땅을 긁는 손톱, 뼈가 부서지는 소리
도망칠 수 없어, 숨을 곳도 없어
사방이 그들로 가득 차 버린 세상
좀비의 행진, 멈추지 않아
텅 빈 눈동자, 공포에 물든 밤
끝도 없는 이 침묵 속에서
차갑게 다가오는 그들의 그림자
차갑게 얼어붙은 이 순간
마지막 숨을 삼키며 느끼는 공포
좀비의 행진, 이 밤이 끝날 때까지
끝없는 공포의 행진은 멈추지 않아